옛글[古典]산책/옛글사전
일망무애[一望無涯]~일명[一名]~일명경인[一鳴驚人]~일모[日暮]
하늘구경
2020. 8.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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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망무애[一望無涯] 끝없이 멀고 넓어서 눈을 가리는 것이 없음을 이른다.
❏ 일망무제[一望無際] 한 번 바라봄에 끝이 없음. 한 눈에 바라볼 수 없을 만큼 넓고 넓어서 아득히 끝이 없음을 이른다.
❏ 일망타진[一網打盡] 한 그물에 물고기를 다 잡듯이,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아서 처치함을 말한다.
❏ 일맥상통[一脈相通] 생각, 처지, 상태 등이 한 줄기 서로 통한다. 하나의 맥락(脈絡)으로 서로 통한다는 데서, 솜씨나 성격 등이 서로 비슷함을 말한다.
❏ 일명[一名] 과거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급제한 것을 말한다.
❏ 일명[一命] 일명은 관원의 첫 등급인 종9품(從九品)의 관직을 말한다.
❏ 일명경인[一鳴驚人] 한 마리의 새가 울어 사람을 놀라게 한다는 데서, 한 마디의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함을 말한다.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랠 정도의 대사업(大事業)을 이룩한다는 뜻.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제(齊)나라 순우곤이 새를 빌어 위왕(威王)을 간(諫)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 일모[日暮] 남조(南朝) 때 중[僧] 혜휴(惠休)가 시(詩)를 잘 하였는데, 그의 시에 “해 저물고 푸른 구름 어울렸는데 아름다운 사람 오지 않는다.[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는 구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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