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心法]산책/용인[用人]과 치략[治略]

너그러움으로 밝히고, 놓아두어 따르게 하라 <채근담/소창유기>

하늘구경 2015. 4.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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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달하여

밝혀지지 않던 일도

너그럽게 하면 밝혀지는 수가 있다.

조급하게 서둘러

분노를 불러들이지 마라.

사람을 씀에

잘 따르지 않는 자가 있지만

가만 놓아두면 저절로 따르는 수가 있다.

너무 다잡아서 그 완고함을 더하게 하지 마라.

 

事有急之不白者, 寬之或自明, 毋躁急以速其忿.

사유급지불백자, 관지혹자명, 무조급이속기분.

人有操之不從者, 縱之或自化, 毋操切以益其頑.

인유조지부종자, 종지혹자화, 무조절이익기완.

<菜根譚/醉古堂劍掃/小窓幽記>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操切 : 다잡아 단속함. 너무 조급하다. 지나치게 서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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