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關節]~관주악[觀周樂]~관중[管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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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關節] 세력 있는 당로자(當路者)에게 빌붙어 벼슬을 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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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灌頂] 여러 부처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물로써 보살의 정수리에 붓는 것. 등각(等覺)보살이 묘각위(妙覺位)에 오를 때에 부처가 그에게 관정하여 불과(佛果)를 증득(證得)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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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존민비[官尊民卑] 관리는 높고 귀하며, 백성은 낮고 천하다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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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觀周] 공자(孔子)가 주(周) 나라 서울을 관광(觀光)하고 주(周)의 옛 문화를 찬미하기를 “내가 이제야 주공(周公)의 성인(聖人)임과 주(周)의 왕(王)된 것을 알겠노라.”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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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악[觀周樂]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계찰(季札)이 상국(上國)을 역방하면서 당세의 이름난 사대부들과 교유를 맺고, 노(魯) 나라에 들러 주(周) 나라의 음악을 들어 보고는 열국(列國)의 치란흥망을 알았다고 하는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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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오계자[觀周吳季子] 계자(季子)는 춘추 시대의 연릉 계자(延陵季子) 즉 계찰(季札)로서, 노(魯) 나라에 사신으로 가 주(周) 나라의 음악을 살펴보고 열국(列國)의 치란 흥망을 알았다고 한다. <史記 卷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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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關中] 감숙성(甘肅省) 동부의 산지(山地)에서 발원(發源)하여 섬서성(陝西省) 중부를 흐르는 위수(渭水; 황하의 큰 지류) 유역의 평야(분지)를 가리킨다. 옛부터 정치‧군사상의 요지로서 주(周)‧진(秦)‧한(漢)‧당(唐)나라는 이곳을 중심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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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管仲] 춘추 시대 제(齊) 나라 환공(桓公)을 도와 부국강병책을 써서 이적(夷狄)을 물리치고 주(周) 나라 왕실을 높이면서 천하를 일광(一匡)했던 명신(名臣)이다. <史記 卷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