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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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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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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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대쇠[八代衰]  소동파(蘇東坡)가 지은 한문공묘비(韓文公廟碑)에 “문장이 8대의 쇠퇴한 것을 일으켰다.[文起八代之衰]”는 구절이 있는데, 8대는 후한(後漢) 위(魏) 육조(六朝)의 변려문(騈儷文) 시대를 말하며, 한퇴지(韓退之)가 그것을 개혁하고 고문(古文)을 창도(倡導)하였다.

팔대수[八大藪]  여주 북쪽에 위치한 늪으로, 옛 이름은 패다수(貝多藪)였다고 한다.

팔두[八斗]  재주가 뛰어난 인재라는 뜻이다. 석상담(釋常談) 팔두지재(八斗之才)에 “문장이 훌륭한 것을 팔두의 재주라고 한다. 사영운(謝靈運)이 일찍이 말하기를, ‘천하의 모든 재주를 1석(石)이라고 한다면 조자건(曹子建)이 홀로 8두(斗)를 차지했고, 내가 1두를 차지했으며, 천하 사람들이 나머지 1두를 나누어 차지했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팔두문장[八斗文章]  시문(詩文)의 재주가 풍부함을 이른다. 사영운(謝靈運)이 말하기를 “천하의 재주가 모두 한 섬[一石]인데, 조식(曹植)이 팔 두를 차지하였고 내가 일 두를 얻었으며 고금 사람들이 모두 일 두를 가지고 나누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팔두재[八斗才]  시문(詩文)의 재주가 대단히 풍부함을 이른다. 사령운(謝靈運)이 말하기를 “천하 사람의 재주가 모두 일석(一石)인데, 조식(曹植)이 혼자 팔두를 얻었고, 내가 일두(一斗)를 얻었으며, 예로부터 지금까지의 다른 사람들이 일두의 재주를 함께 나누어 썼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팔룡운전[八龍雲篆]  도가의 전적, 또는 아름다운 시문.

팔릉[八稜]  감의 일종이다.

팔마비[八馬碑]  전라도 순천(順天)에 있는 비석으로 고려 때의 부사(府使) 최석(崔碩)의 덕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세운 것이다. 부사 최석이 임기가 만료되어 돌아갈 때 고을 사람들이 전례에 따라 말 8필을 바쳤는데, 서울로 돌아간 뒤에 도로 전부 돌려보냈음은 물론이고 재직중에 말이 새끼를 낳은 것까지 돌려보내자, 그 뒤로 말을 바치는 폐단이 없어져 고을 사람들이 비석을 세우고 팔마비라 이름하였다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0 順天都護府>

팔마승풍[八馬乘風]  주 목왕(周穆王)이 팔준마(八駿馬)를 타고 천하를 두루 유람하다가 요지(瑤池)에 이르러 서왕모(西王母)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列子 周穆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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