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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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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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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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승고향[他鄕勝故鄕] 당 나라 두보(杜甫)의 시 득사제소식(得舍弟消息)에 “난리 뒤 누가 돌아왔는가. 타향이 고향보다 오히려 낫다네.[亂後誰歸得 他鄕勝故鄕]”라고 하였다.

타횡[打橫] 직위가 높은 손님과 마주앉지 않고 비껴서 앉는 것을 말한다. 즉 손님을 높이 대접하는 뜻이 있다.

탁경뢰[籜驚雷] 죽순을 일명 탁룡(籜龍)이라 하므로 용이 천둥에 놀란다는 형용어를 쓴 것이다.

탁관[籜冠] 죽순 껍질로 만든 관을 말한다. 탁관은 한 고조(漢高祖)가 정장(亭長)으로 있던 빈천한 시절에 만들어 썼다는 죽피관(竹皮冠)이다. <漢書 高帝紀上>

탁군[涿郡] 중국 하북성(河北省)에 있는 지명으로, 촉한(蜀漢)의 소열황제(昭烈皇帝) 유비(劉備)가 탄생한 곳이다.

탁녀금[卓女琴] 탁문군(卓文君)은 한(漢) 나라 촉군(蜀郡) 임공(臨邛)의 부자 탁왕손(卓王孫)의 딸이다. 과부로 있을 때 사마상여(司馬相如)의 거문고 소리에 반해서 그의 아내가 되었는데 후에 사마상여가 무릉(茂陵)의 여자를 첩으로 삼자 백두음(白頭吟)을 지어 자기의 신세를 슬퍼한 것을 말한다.

탁라[乇羅] 제주(濟州)의 옛 이름이다.

탁략[橐籥] 육절·갑을 등은 모두 도사가 수련하는 은어(隱語)이다.

탁로[卓魯] 지방관으로서 크게 선정(善政)을 베풀어 명성을 크게 떨쳤던 후한 때의 탁무(卓茂)·노공(魯恭)을 합칭한 말이다.

탁록[涿鹿] 중국 상고 시대에 황제(黃帝)가 치우(蚩尤)와 이곳에서 싸워 죽였다고 한다.

탁록기공[涿鹿奇功] 탁록은 산 이름인데, 황제(黃帝)가 일찍이 불순한 제후(諸侯)였던 치우(蚩尤)와 이 산에서 싸워 그를 격파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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