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첩해[鰈海] 우리나라 바다에 첩어(鰈魚)가 난다 하여, 우리 나라를 첩해(鰈海)니 첩역(鰈域)이니 한다.

첩환마[妾換馬] 이백(李白)의 시() 소년행(少年行)천금짜리 준마로 젊은 첩을 바꾸어.[千金駿馬換少妾]”라는 구절이 있다.

[] 정은 한() 나라 때 오후(五侯)가 즐겼다는 요리로서, 생선과 육류(肉類) 등을 한데 섞어 끓인 것인데, 맛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 허락하다. 말대로 하다.

청간[靑簡] 청간은 서책(書冊)을 말한 것으로, 전하여 역사(歷史)를 집필하는 사람을 가리킨 말이다.

청간문장[靑簡文章] 죽간(竹簡)에 저술한 평생의 글을 말한다.

청간위수편[靑簡爲誰編] 두보(杜甫)의 시에 운대에선 하루 종일 공신(功臣) 그림 그리는데, 청사는 누굴 위해 엮어질는지.[雲臺終日畫 靑簡爲誰編]”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9 秋日夔府詠懷奉寄鄭監審李賓客之芳一百韻>

청강[淸江] 이제신(李濟臣)의 호이다.

청강[淸江] 큰 강물을 맑게 하다.

청강공[淸江公] 신흠의 처부(妻父)로서 호가 청강인 절도사 이제신(李濟臣)을 말한다.

청강해중룡[聽講海中龍] 법화경(法華經)에 나오는 말로, 용왕(龍王)의 딸이 나이 겨우 8세에 지혜가 숙성하여 문수보살의 교화로 제법(諸法)의 진리를 깨닫고, 석가(釋迦)에게 와서 보살행을 수행하여 끝내 성불(成佛)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