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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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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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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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사[詹事] 첨사는 한림원 편수(翰林院編修)의 별칭이다. 진나라가 설치한 관직으로 황비나 태자의 집안일을 관장했다.

첨서[簽書] 벼슬 이름. 중추원 즉 추밀원의 종2품 벼슬로, 첨서추밀원사(簽書樞密院事)의 약칭이다.

첨선자문[添線刺紋] 옛날 궁중에서 여자들의 바느질 선으로 한 해의 장단(長短)을 계산했는데, 동지가 지나 해그림자가 차차 길어지면 매일같이 한 오리씩 침선(針線)을 더하였다 한다.

첨수백련직[簷垂白練直] 처마 밑에 떨어지는 낙숫물이 하얀 명주 같다. 한유(韓愈)와 맹교(孟郊)의 시 추우연구(秋雨連句)’처마 밑엔 하얀 명주 직각으로 드리우고, 도랑물은 상수(湘水)처럼 콸콸 넘쳐흐르네.[簷垂白練直 渠漲淸湘大]”라는 표현이 있다. <韓昌黎集 卷8>

첨연무가인[簷燕舞佳人] 한 성제(漢成帝)의 후()인 조비연(趙飛燕)이 몸이 가벼워서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었다.

첨유[幨帷] 첨유는 수레의 휘장이다.

첨윤[詹尹] 옛날에 점서(占筮)를 맡았던 자의 이름. 정첨윤(鄭簷尹). 초사(楚辭) 복거(卜居)마음이 어수선하여 종잡을 수 없기에 태복 정첨윤을 찾아갔다.[心煩慮煩 不知所從 乃往見太卜鄭詹尹]”라는 말이 있다.

첨의[瞻依] 어버이를 뜻하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반(小弁)눈에 뜨이나니 모두 아버님이요, 마음에 그리나니 모두 어머님일세.[靡瞻匪父 靡依匪母]”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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