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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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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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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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당시[遮眼唐詩] 당시를 눈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 말이다.

차엽사[遮葉事] 고개지(顧顗之)는 진() 나라 무석(無錫) 사람이고 자는 장강(長康)인데 당시 사람들이 그의 재절(才絶예절(藝絶치절(癡絶)을 들어 삼절(三絶)이라 칭하였다. 일찍이 버들잎으로 자기 눈을 가리고서 남이 자기를 못 본다고 하므로 환온(桓溫)이 옆에 가서 그에게 오줌을 누었다고 한다.

차오산[車五山] 오산은 차천로(車天輅)의 호이다.

차운[次韻] 남의 시를 화답하면서 운을 차례 그대로 하는 것을 차운(次韻)이라 하고, 그 운을 쓰되 차례를 바꾸는 것을 용운(用韻)이라 한다.

차윤[車胤] () 나라 사람으로, 집이 가난해서 등불 기름을 살 돈이 없어 반딧불이를 주머니에 많이 잡아넣어 그 불빛으로 글을 읽었다 한다. 그 뒤 벼슬해서 이부상서(吏部尙書)까지 올랐다.

차율[次律] 차율은 당() 나라 방관(房琯)의 자()이다. 현종(玄宗) 때 음보(蔭補)로 홍문생(弘文生)이 되었다가 봉선서(封禪書)를 지어 올리면서 장열(張說)에게 기재(奇才)로 인정을 받고 출세 가도를 달려 숙종(肅宗) 때 벼슬이 형부 상서에 이르렀다. <新唐書 卷139>

차일피일[此日彼日] 오늘 내일 하며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늦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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