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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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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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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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뢰[地底雷] 순음(純陰)의 달인 10월을 지나 동지(冬至)가 되면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지뢰 복괘(地雷復卦)를 이루게 되는데, 그 괘상(卦象)이 땅 밑에서 우레가 치는 것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지저비회관[地底飛灰管] 동지(冬至)가 지나갔다는 말이다. 한서(漢書) 율력지(律曆志)에 절후(節候)를 살피는 법이 수록되어 있는데, 갈대 속의 얇은 막을 태워 재로 만든 뒤 그것을 각각 율려(律呂)에 해당되는 여섯 개의 옥관(玉琯) 내단(內端)에다 넣어 두면 그 절후에 맞춰 재가 날아가는데, 동지에는 황종(黃鍾) 율관(律管)의 재가 비동(飛動)한다고 한다.

지전[箈錢] 서물(書物)에 핀 돈 모양의 곰팡이를 이른다.

지전[芝田] 선인(仙人)이 지초(芝草)를 심어 놓은 밭이라는 뜻이다. 곤륜산(崑崙山) 9()은 산형(山形)이 점점 협소(狹小)해지는데, 그 아래에 지전이 있다고 하였다.

지전[紙錢] 옛날 송장(送葬)할 때에 귀신에게 바치기 위해 종이로 만든 돈으로서, 일을 마친 뒤에는 이를 묻거나 불태웠는데, 후세에는 한식(寒食) 때에 묘제(墓祭)를 지내고 나서 이 지전을 불태웠다고 한다.

지전[紙錢] 중국 고대부터 장사를 지내거나 귀신에게 제사할 때는 반드시 폐백이 있었으며 구슬이나 비단을 사용했는데, 행사가 끝나면 함께 묻곤 하였다. 한대(漢代)에 와서는 돈[]을 사용했고, (() 이후에는 종이돈[紙錢]을 썼다고 한다. <封氏聞見記 紙錢>

지전[芝箭] 청지(靑芝)와 적전(赤箭)을 이른다. 적전청지(赤箭靑芝).

지전간[紙田墾] 문필(文筆)로 생활을 한다는 말이다.

지절사[持節使] 지절사는 명 나라 사신을 말한다.

지정우[池淨友] 연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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