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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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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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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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방어 무기들

 

- 육도 제4편 호도 제31장 군용[7] -

 

캄캄한 밤을 이용하여 적이 쳐들어와서 싸움을 재촉하여, 쌍방간에 백병전이 벌어질 때에는 지상에 미리 그물을 치고 두 뾰족한 끝이 있는 마름쇠와 여러개를 이은 직녀를 부설해 둡니다. 그 뾰족한 끝과 끝이 대략 두 자 되는 것을 12,000개 준비합니다.

넓은 들의 풀이 우거진 곳에는 네모꼴의 짧은 창 1,200 개를 세워 두는데 그것은 높이가 한자 다섯 치 쯤 되게 하여 풀 속에 늘어 세워 둡니다. 이것은 적의 보병과 기병을 격파하는데 쓰이며, 진퇴에 궁해진 적을 요격하고, 패주하는 적을 차단하여 공격하기 위한 것입니다.

좁은 길이나 작은 길이나 또는 움푹 들어간 곳에는, 쇠사슬 몇 개를 연이은 것 120개를 사용합니다. 이는 적의 보병과 기병을 깨치고, 궁한 적을 요격하고, 패주하는 적을 막아 싸우기 위한 것입니다.

진영의 문을 방비함에 있어서는 창을 매단 작은 방패 12개를 쓰며, 그것에 녹로장치가 된 연발식 쇠뇌를 곁들여서 막고 지킵니다.

전군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수어하기 위해서는 천라, 호락이라는 쇠사슬을 연결한 것을 사방에 둘러치는 데, 그 한 벌의 너비는 한 장 다섯 자, 높이 여덟자 되는 것을 120개 준비합니다. 또 호락과 칼날을 갖춘 전차로서 너비 한 장 다섯 자, 높이 여덟 자 되는 것을 510대 준비합니다.”

 

- 六韜 第4篇 虎韜 第31章 軍用[7] -

突瞑來前促戰, 白刃接, 張地羅, 鋪兩鏃蒺藜, 參連織女, 芒間相去二寸, 萬二千具. 曠野草中, 方胸鋌矛, 千二百具張鋌矛法, 高一尺五寸敗步騎, 要窮寇, 遮走北. 狹路微徑, 地陷鐵械鎖, 參連百二十具敗步騎, 要窮寇, 遮走北. 壘門拒守矛戟小櫓十二具, 絞車·連弩自副. 三軍拒守天羅虎落鎖連一部, 廣一丈五尺, 高八尺, 百二十具. 虎落劍刃扶胥, 廣一丈五尺, 高八尺, 五百二十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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