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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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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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야[魏野] 섬주(陝州) 동교(東郊)에 초당을 짓고 거문고와 시를 즐겼던 송 나라의 은자이다. <宋史 卷457>

위약[萎約] 시들어 쪼그러 들다.

위양왕[魏襄王] 전국 때 위나라 군주로 성은 희()고 위()씨에 이름은 사(). 혜왕(惠王)의 아들로 기원전 334년에 즉위하여 319년에 죽었다. 즉위 초에 제후들과 서주(徐州)에서 회맹을 행하고 왕호를 칭하기 시작했다. 진나라와의 싸움에서 계속 패한 결과 서하(西河), 분음(汾陰), 곡옥(曲沃), 상군(上郡) 등을 모두 상실하고 다시 음진(陰晉)의 땅을 진나라에 바쳤다. 초나라를 공격하여 형산(陘山)의 땅을 점령했으나 얼마 후에 양릉(襄陵)에서 초군과 싸워 패했다. 명가(名家) 출신의 혜시(惠施)를 기용하여 재상으로 삼아 친제정책을 취했다. 후에 혜시를 쫓아내고 장의를 대신 재상으로 삼았다. 장의가 진나라를 받들라고 권하자 듣지 않고 다시 장의를 재상에서 파면했다. 일설에는 기원전 319년에서 296년 사이에 재위했으며 그의 사적 중 일부는 위애왕의 것이라고도 한다.

위언[韋偃] () 나라 때 두릉(杜陵) 사람으로 그림을 잘 그렸는데, 특히 소나무와 돌을 잘 그렸다.

위언[韋偃] 위언은 두보(杜甫)와 동시대에 촉() 땅에서 활동했던 명화가이다. 산수(山水)와 죽수(竹樹), 인물과 말의 그림을 잘 그렸고, 특히 송석(松石)에 뛰어난 필법을 보였다. 두보의 위언이 그린 쌍송도를 해학적으로 노래하다.[戱韋偃爲雙松圖歌]’라는 시에 소나무 뿌리엔 조용히 쉬는 서역승(西域僧), 흰 눈썹 흰머리에 집착이 하나도 안 보이네. 오른편 어깨 드러낸 살 두 발도 마냥 맨발, 솔잎 속의 솔방울 스님 앞에 떨어졌네.[松根胡僧憩寂寞 龐眉皓首無住著 偏袒右肩露雙脚 葉裏松子僧前落]”라는 구절이 보인다. <杜少陵詩集 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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