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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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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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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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묵하전[雨墨霞箋] 좋은 먹과 종이를 가리킨다.

우문고대[于門高大] () 나라 때 우공(于公)이 옥송(獄訟)을 공평히 처리하기로 이름이 높았는데, 그가 일찍이 말하기를 우리 문려(門閭)를 높여서 사마(駟馬)의 높은 거개(車蓋)가 드나들 수 있게 해야겠다. 내가 평소 옥사를 다스리면서 음덕을 많이 베풀었으니, 내 자손 가운데 반드시 크게 될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더니, 과연 뒤에 그의 아들 우정국(于定國)이 승상(丞相)이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전하여 여기서는 자기 자손이 잘되기를 기대하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한서(漢書) 卷七十一>

우문허중[宇文虛中] 본시 송() 나라 사람으로 자는 숙통(叔通)이다. 송휘종(宋徽宗) 때 동관(童貫) 등이 여진(女眞)과 연합하여 거란(契丹)을 협공(夾功)하자고 건의하는 것을 그가 적극 반대하였으나 결국 듣지 않고 싸우다가 패한 적이 있었고, 송 나라가 남도(南渡)한 뒤에는 거란에 사신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벼슬하다가 무함을 입어 온 가족이 불타 죽었다. <宋史 卷三百七十一>

우문현답[愚問賢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이른다.

우물[尤物] 일품(逸品), 또는 미인(美人)의 뜻으로 쓰인다.

우미인[虞美人] 우미인은 우미인초(虞美人草)로 양귀비초(楊貴妃草)이다.

우미인초[虞美人草] 가냘픈 꽃이 슬픈 듯이 바람에 하느적거리며 흔들거리는 모습. 우미인은 항우의 애인으로 항우가 패하자 자살한 여인인데 그 무덤에서 붉은 예쁜 꽃이 피어 하느적거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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