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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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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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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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흔들고 이간시켜라

 

- 육도 제2편 무도 제14장 문벌[2] -

 

  “넷째는, 그 음탕하게 즐김을 돕고, 그 뜻을 높게 하며, 후히 주옥을 뇌물하고, 미인으로써 즐기게 하며, 말씀을 겸손히 하며 자상히 듣고, 명령에 순종하여 화합하면, 그는 싸우지 않아도 간사한 행실로 그 운명이 정해질 것입니다.

  다섯째는, 적국의 총신을 공경하고, 적국에 보내는 뇌물을 박하게 하며, 그 사자를 지체시켜 머무르게 하고, 그의 말을 듣지 말며, 빨리 다른 사자를 대신 두게 하여 성실한 체 일러 보내고, 가까이 하며 이를 믿으면, 적국의 임금은 다시 그를 합당하다 할 것입니다. 진실로 이를 공경하면 적국을 가히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섯째는, 그 안을 거두며 그 밖을 이간하고, 재간 있는 신하로 하여 밖을 돕게 하여 적국을 안으로 침범하면 나라 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 六韜 第2篇 武韜 第14章 文伐[2] -

四曰輔其淫樂, 以廣其志, 厚賂珠玉, 娛以美人卑辭委聽, 順命而合, 彼將不爭, 奸節乃定. 五曰嚴其忠臣, 而薄其賂, 稽留其使, 勿聽其事. 亟爲置代, 遺以誠事, 親而信之, 其君將復合之. 苟能嚴之, 國乃可謀. 六曰收其內, 間其外. 才臣外相, 敵國內侵, 國鮮不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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