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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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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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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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백[落魄] 낙백이란 말은 실의와 불행으로 곤궁한 세월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지행(志行)이 보잘것없는 것을 이른다. 사기(史記)家貧落魄(가빈낙백)”이란 것이 보인다.

낙봉[駱峯] 조선조 문신인 신광한(申光漢)의 호이다.

낙부[樂夫] 홍명원(洪命元)의 자()이다.

낙불사촉[樂不思蜀] 즐거운 나머지 촉나라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반어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데, 타향을 떠도는 나그네가 산수 유람하면서 고향이나 집을 생각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낙빈[雒嬪] 낙수(洛水)의 여신, 하백의 아내이다. 수신으로 이름은 복비(宓妃)이다. 전설에 의하면 그녀는 복희의 딸인데 낙수를 건너다가 물에 빠져 죽어 낙수의 여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빼어나게 아름다워서 시인들은 그녀에게 최고의 찬사와 칭송의 글을 적었다.

낙사[洛社] 낙사는 송() 나라 구양수(歐陽脩), 매요신(梅堯臣) 등이 낙양에서 조직한 시사(詩社), 혹은 문언박(文彦博), 부필(富弼), 사마광(司馬光) 등이 조직한 낙양기영회(洛陽耆英會)를 가리킨다.

낙사기영회[洛社耆英會] 송나라 때 문언박(文彦博), 부필(富弼), 사마광(司馬光) 등 낙양의 나이가 많은 자 13명이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서로 즐긴 낙양기영회(洛陽耆英會)를 가리킨다. 송사(宋史) 문언박전(文彦博傳)문언박이 부필, 사마광 등 13인과 더불어서 백거이(白居易)의 구로회(九老會)고사(故事)를 따라 술을 마시면서 시를 읊으며 즐겼는데, 나이의 순서에 따라 자리를 정하고 관직의 높고 낮음은 따지지 않았다. 이를 낙양기영회라 하였는데, 호사자들이 모두들 부러워하였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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