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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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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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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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장랑[錦帳郞] 비단 휘장을 두른 성()의 낭관(郞官)이다.

  • 금장부귀[金張富貴] 금장은 한 나라 때 공신 세족(功臣世族)인 금일제(金日磾)와 장탕(張湯)을 가리킨다. 금일제 집안은 무제(武帝)때부터 평제(平帝)때까지 7대가 내시(內侍)벼슬을 지냈고 장탕의 자손은 선제(宣帝원제(元帝)이후 시중(侍中)과 중상시(中常侍)를 지낸 사람이 10여 인이나 되었다.

  • 금장수두[錦膓繡肚] 시와 글을 잘한다. “비단 창자에 수 놓은 배[錦膓繡肚]”라는 글이 있다.

  • 금장옥절[金章玉節] 금으로 된 관인(官印)와 옥으로 만든 부절(符節), 관직에 나아감을 의미하는 말이다.

  • 금장우사십리[錦障紆四十里] () 나라 왕개(王愷)와 석숭(石崇)이 부()를 자랑할 새 왕개가 자사보장(紫紗步障) 40리를 치니, 석숭은 금보장(錦步障) 50리를 쳤다.

  • 금장자수[金章紫綬] 황금인(黃金印)의 붉은 인끈을 말하는데, 고관(高官)을 지칭한다.

  • 금저표직[金筯表直] 천보유사(天寶遺事)송경(宋璟)이 재상(宰相)이 되니 조야(朝野)의 인심이 다 귀의(歸依)하였다. 마침 봄철에 임금을 모시고 잔치하는 자리에서 임금이 평소 사용하던 금저를 송경에게 하사했다. 경은 금저를 받고도 그 영문을 몰라 얼른 사례를 드리지 못하자 임금이 이는 경()의 강직을 표함이다.’했다.”라 하였다.

  • 금적[金狄] 금적은 적인의 동상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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