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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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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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초구폐[季子貂裘敝] 계자는 전국(戰國) 시대의 유세객(游說客) 소진(蘇秦)의 자이다. 소진이 맨 처음 연횡설(連橫說)을 가지고 진혜왕(秦惠王)을 설득하였는데, 열 번이나 상서(上書)를 했지만 진 혜왕이 끝내 그 말을 써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때 소진은 객지에 나온 지 오래되어 검은 담비 갖옷이 다 해지고 여비인 황금 1백 근도 다 떨어졌었다고 한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正解 卷三 秦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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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한[季子恨] 계자는 전국 시대 때 유세객(遊說客)인 소진(蘇秦)을 가리킨다. 소진이 진(秦) 나라에 가서 벼슬을 구하면서 진왕에게 글을 열 번 올렸으나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진 나라를 떠나 초췌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자 사람들이 모두 괄시하였다. 그 뒤에 다시 제(齊), 초(楚) 등 7국에 유세하여 합종(合從)하게 하고는 6국의 재상이 되자 진 나라 군사들이 15년 동안 함곡관(函谷關)을 넘어오지 못하였다. <戰國策 秦策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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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桂漿] 계수로 담근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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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적[桂籍] 계방(桂坊)의 명부이다. 동궁(東宮)이 있던 곳이 계방인데, 여기서 말하는 계적은 급제방목(及第榜目)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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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전화[繫錢靴] 당 무후(唐武后) 때 정음(鄭愔)이 선거(選擧)를 관장하여 뇌물을 워낙 받아들였으므로, 당시에 한 선인(選人)이 가죽신 위에다 백전(百錢)을 매어 달고 말하기를 “지금의 선거는 돈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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