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를 위하여 위왕에게 말하다

 

- 전국책 : 동주책[0120]-

 

어떤 사람이 주최를 위하여 위왕에게 말하였다.

“진나라는 조나라가 제나라와 싸우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제나라와 조나라가 연합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몰래 조나라를 강하게 해 줄 것입니다. 조나라는 그래도 제나라와 감히 싸우려 들지 않을 것이니, 진나라가 끝까지 자기 나라를 돕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나라는 먼저 제나라와 연합하려 할 것입니다. 이처럼 진나라와 조나라가 제나라를 두고 다투고 있는데도, 왕께서는 제나라에 사신을 보낼만한 사람도 없으니 불가한 일입니다. 왕께서는 주최를 보내 제나라와 위나라가 연합하게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진나라가 제나라를 치는 일이 급하다고 해서 함께 제나라를 치려고 하시니, 이는 근거 없는 일입니다.”

 

- 戰國策 : 東周策[0120]-

爲周最謂魏王曰: “秦知趙之難與齊戰也, 將恐齊·趙之合也, 必陰勁之. 趙不敢戰, 恐秦不己收也, 先合於齊. 秦·趙爭齊, 而王無人焉, 不可. 王不去周最, 合與收齊. 而以兵之急, 則伐齊無因事也.”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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