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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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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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막히고
형세가 위축된 사람은
마땅히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고,
공을 이루고
하는 일이 원만한 사람은
반드시 그 말로를 살펴야 한다.
事窮勢蹙之人, 當原其初心.
사궁세축지인, 당원기초심.
功成行滿之士, 要觀其末路. <菜根譚/醉古堂劍掃/小窓幽記>
공성행만지사, 요관기말로. <채근담/취고당검소/소창유기>
※ 勢蹙 : 형세가 긴박하다. 형세가 곤궁하다.
※ 原 : 찾다. 추구하다. 근본을 캐다.
※ 初心 : 처음 먹은 마음.
※ 末路 : 노정의 마지막. 가는 길의 끄트머리.
【譯文】對事業窮盡情勢蹙迫的人, 應當還原他的最初心意:對功業成就行事圓滿的人, 須要觀察他的末節路程.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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