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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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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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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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가[御天歌] 조선 세종(世宗) 때에 권제(權踶정인지(鄭麟趾) 등이 왕명에 의해 지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가리킨다.

어천리[魚千里] 먼 길을 많이 쏘다녔다는 뜻이다. 춘추 시대 도주공(陶朱公; 범려)이 못 가운데다 섬 9개를 만들고 고기를 기르는데, 고기가 하루에 천 리를 다녀서 살이 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어첩[御牒] 어첩은 임금의 보첩이다.

어초[漁樵] 고기잡이와 나무꾼. 곧 초야의 서민을 뜻한다.

어초문답[漁樵問答] 어부(漁夫)와 나무꾼의 문답이란 뜻으로 천지의 이치를 말함을 뜻한다. () 나라 소옹(邵雍)은 어초의 문답 형식으로 어초문답(漁樵問答) 1권을 지어 천지만물의 이치를 말하였다.

어촌[漁村] 공부(孔俯)의 호. 초서와 예서에 능하였다.

어침[魚沈] 역시 소식이 끊겼다는 말이다. 여남선현전(汝南先賢傳)갈원(葛元)이 시장에서 큰 고기를 보고서 이 고기를 보내면 하백(河伯)이 있는 곳에 편지를 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고기를 사서 뱃속에 붉은 천으로 글을 써서 넣어 보냈더니, 얼마 뒤에 하백의 답서를 가지고 왔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어침[] 호박(琥珀)처럼 노란빛이 나는 고기 머리에 있는 돌이다.

어풍[御風]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열자(列子)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녔다.”고 하였다.

어헌[魚軒] 어헌은 물고기나 짐승의 가죽으로 장식한 제후(諸侯) 부인의 수레를 말한다. 좌전(左傳) 민공 이(閔公二)부인에게 어헌을 보내다.[歸夫人魚軒]”라고 하였고, 그 주에 어헌은 부인의 수레인데 어피(魚皮)로 꾸몄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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