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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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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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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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고구 충언역이[良藥苦口 忠言逆耳]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림. 바른 말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한다. 충고의 말은 그 당시에는 듣기 싫으나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이롭다.

양약고구[良藥苦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충언역어이(忠言逆於耳)

양약고어구이어병[良藥苦於口而於病]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 치료에 이롭다.

양양[洋洋] 광대한 모양, 성대한 모양, 많은 모양, 충만한 모양, 한없이 넓은 모양, 훌륭하고 아름다운 모양, 의지할 곳 없는 모양, 득의한 모양, 흉중에 걸림이 없이 편한 모양, 천천히 꼬리를 흔드는 모양, 물 흐르는 모양.

양양[揚揚] 득의한 모양

양양[漾漾] 물에 떠도는 모양, 물결이 출렁거리는 모양

양양[佯佯] 선명한 모양, 깊숙한 모양, 심오한 모양

양양[襄陽] 성당(盛唐) 시대 양양 출신인 시인(詩人) 맹호연(孟浩然)을 가리킨다.

양양[襄陽] 양양은 예천(醴泉)의 고호(古號)이다.

양양관[襄陽館] 양양은 예천(禮泉) 옛 이름으로 그곳의 객사를 말한다.

양양기구[襄陽耆舊] 양양의 덕망 높은 늙은이들이란 뜻인데, 특히 후한(後漢) 때의 방덕공(龐德公)을 이른다. 방덕공은 일찍부터 세상에 나가기를 단념하여, 당시 형주 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가 수차에 걸쳐 벼슬길에 나오도록 그를 종용했으나 거절하고서 처자(妻子)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나중에는 녹문산(鹿門山)으로 처자와 함께 약을 캐러 들어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한다. 두보(杜甫)의 견흥(遣興) 시에 옛날에 방덕공은 일찍이 주부엘 들어가지 않았어라. 양양의 기구들 사이에 처사의 절개가 유독 높았구려.[昔者龐德公 未曾入州府 襄陽耆舊間 處士節獨苦]”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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