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양담[羊曇] () 나라 사람으로, 사안(謝安)이 그를 애지중지하였는데, 사안이 죽자 양담이 그를 사모하여 평소 거하던 서주(西州)의 길은 경유하지도 않다가, 어느 날 만취하여 무의식중에 노래를 부르면서 서주 성문에 이르자 살아서는 으리으리한 집에 살더니 죽어서는 산언덕에 묻혔구나.”라는 조자건(曹子建)의 시를 읊고 통곡하며 떠났다 한다. <晉書 卷79 謝安傳>

양담루[羊曇淚] 옛날의 은혜를 생각하며 비감(悲感)에 젖어 흘리는 눈물이다. () 나라 사안(謝安)의 생질인 양담(羊曇)이 사안이 죽은 뒤 술에 취해서 서주(西州)의 문을 지나다가 사안 생각에 산구화옥(山丘華屋)’의 시를 읊고는 통곡하며 떠나간 고사가 있다. <晉書 謝安傳>

양담불인과[羊曇不忍過] 옛날의 극진했던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이 솟구쳐 생전에 거처했던 곳을 차마 지나가지 못하겠다는 말이다. () 나라 때 사안(謝安)의 생질인 양담(羊曇)이 사안의 총애를 많이 받다가 그가 죽자 서주(西州)의 길을 차마 지나가지 못했는데, 어느 날 대취(大醉)하여 부지불식간에 서주의 문에 이르자 生存華屋處 零落歸山丘라는 시를 읊고 통곡하며 떠나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晉書 卷79>

양담한[羊曇恨] () 나라 양담(羊曇)이 사안(謝安)의 사랑을 듬뿍 받다가 사안이 죽자 음악을 멀리하면서 서주(西州)로 가는 길은 통행을 하지 않았었는데, 언젠가 술에 만취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래를 부르면서 서주의 문에까지 오게 되자, 비감(悲感)에 젖어 말채찍으로 문짝을 두드리면서 生存華屋處 零落歸山丘라는 조자건(曹子建)의 시를 읊고는 통곡하며 떠나갔다고 한다. <晉書 卷79 羊曇傳>

양답[羊踏] 늘 채식만 하고 육식하는 때가 적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해록쇄사(海錄碎事)평소에 야채만 먹던 사람이 갑자가 양고기를 먹었더니, 꿈에 오장신(五臟神)이 나타나 말하기를 양이 내 소채밭을 밟아 망쳐놓았다.’라 하였다.”고 한다.

양답채[羊踏菜] 염소가 채소밭을 밟아 망쳤다는 뜻으로, 평소 채식가가 어쩌다 육식을 한 것을 익살적으로 비유한 말이다.

양답채난번[羊踏菜難蕃] 어떤 사람이 항상 채소만 먹다가 갑자기 양고기를 먹었더니, 꿈에 오장신(五藏神)이 말하기를 ()이 나의 채소밭을 짓밟아 망쳤다.” 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