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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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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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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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이불비[哀而不悲]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한다.

애인[艾人] 단오(端午)날 쑥대로 만든 인형(人形)인데 문() 위에 달아서 독기(毒氣)를 물리쳤다고 한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형초 사람들은 55일에 쑥을 캐다가 사람을 만들어 문 위에 달아 놓고 독기를 불제(祓除)한다.”라고 하였다.

애인약애기신[愛人若愛其身] 이웃을 사랑하기를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하라. <묵자 겸애편>

애인자인항애지[愛人者人恒愛之]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사랑해준다.

애일[愛日] 부모와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애석하게 여겨 살아 계실 때 효성을 다하고자 하는 정을 말한다. () 나라 양웅(揚雄)의 법언(法言) 효지(孝至)부모를 섬기되 스스로 부족한 줄 아는 이는 순()이로다. 오래 할 수 없는 것이란 어버이를 섬기는 것을 이르니, 효자는 부모를 모실 시일이 적음을 안타까워한다.”라고 하였다.

애일광[愛日光] 좌씨전(左氏傳)조쇠(趙衰)는 겨울철의 햇볕[冬日]이고, 조돈(趙盾)은 여름철의 햇볕이다. 겨울 햇볕은 사랑스럽지만 여름 햇볕은 무섭다.”라고 하였다.

애일당[愛日堂] 애일당은 이현보(李賢輔)의 당호(堂號)이다.

애일정[愛日情] 부모와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애석하게 여겨 살아 계실 때 효성을 다하고자 하는 정을 말한다. 법언(法言)의 효지(孝至)효자는 해를 아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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