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아수라[阿修羅] 악마의 이름으로써 수라라고도 한다.

아수라장[阿修羅場] 끊임없이 분단과 싸움이 일어나 난장판이 된 곳을 가리킨다. 줄여서 수라장이라 하기도 한다.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아수라왕은 호전적인 성품 때문에 툭하면 싸움을 벌였다. 그래서 아수라왕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싸움이 끊이질 않았으며,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아수라왕의 호적수는 언제나 하늘을 다스리는 신인 제석천(帝釋天)이었다. 하늘의 신인 제석천은 항상 싸움터에 나가는 여러 신들을 모아놓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의 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라.”라고 말하였다 한다.

아순[阿順] 아첨과 순종.

아승지추녀[阿承之醜女] 제갈공명(諸葛孔明)이 늦도록 장가를 가지 않았더니, 황승언(黃承彦)이 그의 딸을 주었다. 그녀는 머리털이 누르고 얼굴이 추하게 생겼었다. 사람들이 조롱하기를 공명이 아내를 선택하더니 아승(阿承; 承彦)의 추한 딸을 얻었네.”라고 하였다.

아시[衙時] 고려 때 감찰사(監察司)가 제사(諸司) 관리의 근태(勤怠)를 조사하던 일이다.

아아[啞啞] 까마귀, 물오리, 기러기 따위의 우는 소리, 어린아이의 더듬거리는 말소리.

아아[峩峩] 높다는 뜻.

아아[峨峨] 산이 높고 험한 모양, 의용이 엄숙하고 위엄 있는 모양.

아아[娥娥]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 모양.

아아양양[峨峨洋洋]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타는데 종자기(鍾子期)가 들으면서 아아(峩峩)하다. 산이로다.” 하고, 또 한 곡조를 듣고 나서는 양양(洋洋)하다. 흐르는 물이로다.” 하여 곡조를 잘 알아주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