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春望[춘망]봄날의 바램
- 杜甫[두보]-
國破山何在[국파산하재]나라는 깨졌어도 산하는 변함 없어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봄이 온 성터엔 초목만이 우거졌네
感時花濺淚[감시화천루]세상이 이러하니 꽃 봐도 눈물나고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한 많은 생이별에 새소리에도 놀라
烽火連三月[봉화연삼월]석 달을 연이어서 봉화 피어오르니
家書抵萬金[가서저만금]기다리는 것은 오로지 고향 소식뿐
白頭搔更短[백두소경단]흰머리는 긁을 수록 더욱 드물어져
渾欲不勝簪[혼욕부승잠]이제는 비녀조차도 꽂을 수가 없네
하늘구경
반응형
'한시[漢詩]산책 > 한시 향수[鄕愁]'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七哀詩三首[其二]칠애시3수2 / 형주는 내 고향 아니거늘 / 王粲왕찬 (0) | 2020.08.07 |
---|---|
夜宿田家야숙전가 / 밤에 농가에서 묵다 / 戴復古대복고 (0) | 2020.08.07 |
江南柳강남류 / 강남의 버들 / 鄭夢周정몽주 (0) | 2015.05.09 |
京師得家書경사득가서/집에서 온 편지/袁凱원개 (0) | 2013.10.05 |
宿江西縣숙강서현/강서현에서 묵다/金堉김육 (0) | 2013.10.05 |
登高등고 / 가을이면 더욱 슬픈 만리타향 나그네 / 杜甫두보 (0) | 2013.09.01 |
夜야 / 편지도 없는 북쪽 기러기만 날아오네 / 杜甫두보 (0) | 2013.09.01 |
月夜월야 / 멀리 있는 안쓰러운 어린 자식들 / 杜甫두보 (0) | 2013.09.01 |
月夜憶舍弟월야억사제 / 달밤에 동생 생각을 하다 / 杜甫두보 (0) | 2013.09.01 |
客夜객야 / 새벽 달 그림자 발 사이로 비취고 / 杜甫두보 (0) | 201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