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숨어서 핀 꽃이 있었네...

일요일 빈 사무실 주방 구석에

슬며시 창밖 내다보는 꽃이 있었네...

 

 

 

<꽃기린>

반응형

'하늘구경 > 잡기[雜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양양 다올펜션, 둔전계곡을 끼고 있는 한적한 펜션(독채, 원풀)  (0) 2015.07.29
동해의 아침...  (0) 2015.07.26
무지개 찾기  (0) 2015.07.18
낡은 동네 사람들은 꽃을 뿜는다  (0) 2015.07.01
도봉낙일  (0) 2015.06.24
붓꽃  (0) 2015.03.08
참나무  (0) 2015.03.08
나팔꽃  (0) 2015.03.08
씀바귀꽃  (0) 2015.03.08
봄의 밀고자. 군자란  (0) 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