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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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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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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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필[羅泌] () 나라 사람이다. 자는 장원(長遠), 노사(路史) 47권을 지었는데 넓은 인용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국명(國名)을 고증한 것은 더욱 정미롭다.

나함택사[羅含宅舍] () 나라 나함이 덕망이 높아 관사(官舍)에 있을 적에는 흰 참새가 모여들었고 치사(致仕)하고 나서 집에 거할 적에는 난초와 국화가 홀연히 뜰에 무더기로 피었다는 고사가 있다. <晉書 卷92 文苑傳 羅含傳>

나향독우경출주[懶向督郵傾秫酒] () 나라 때 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으로 있을 적에 팽택현의 공전(公田)에 모두 차조[]만 심게 하면서 말하기를 나에게 항상 술에 취하게만 해주면 만족하겠다.”하였고, 또 그 후에는 군()에서 독우(督郵; 지방 감찰관)가 나왔을 때, 아전이 관복을 정제하고 독우를 알현해야 한다고 말하자, 도잠이 탄식하기를 나는 오두미(五斗米) 녹봉 때문에 허리를 굽혀 향리(鄕里)의 소인(小人)을 섬길 수 없다.”하고는, 즉시 인끈을 풀어 던지고 돌아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九十四>

낙가산[洛伽山] 남해(南海)의 보타 낙가산(普陀洛伽山)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머물고 있다 한다.

낙강[樂康]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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