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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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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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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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상이이보[譏賢相以夷甫] 어진 재상은 장구령(張九齡)을 가리킨다. 대당신어(大唐新語) 광찬(匡贊)장구령이 아뢰기를, ‘안녹산은 승냥이 같아 야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반역의 상()이 있으니, 신은 죄를 인하여 그를 죽여서 후환을 끊어버리시기를 청합니다.’하니, 현종(玄宗)이 이르기를, ‘경은 왕이보(王夷甫)가 석륵(石勒)을 알아본 것을 가지고 충성스럽고 어진 사람을 해치지 말라.’하였다.”라고 하였다.

기형[璣衡] 선기옥형(璿璣玉衡). 천문 관측 기구인 혼천의(渾天儀)를 말한다.

기형제정[璣衡齊政] 기형은 선기옥형(璿璣玉衡)의 준말로 즉 순우(舜禹) 때에 천체(天體)의 운행을 관측하던 기계로서 후세의 혼천의(渾天儀)와 같은 것이고, 칠정(七政)은 일((오성(五星; ····)의 운행을 정사에 비유하여 이른 말로, 즉 선기옥형으로 천체를 관측하여 일··오성의 운행을 가지런히 다스렸음을 말한 것이다. <書經 舜典>

기호난하[騎虎難下] 호랑이 등에 타고 있어 내리기 어렵다. 이미 시작된 일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기호지세[騎虎之勢] 범을 타고 달리는 형세. 범을 타고 가다가 도중에서 내리면 범에게 잡혀 버린다는 것으로 일을 계획하고 시작한 것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음을 말한다.

기호향[綺皓鄕] 상주(尙州)를 의미한다. 기호(綺皓)는 상산 사호(商山四皓)의 하나인 기리계(綺里季)를 말하는데, 상주(尙州)의 별칭이 상산(商山)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기화[飢火] 기화는 굶주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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