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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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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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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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제류[金堤柳] 수양제(隋煬帝)가 변하(汴河)에 행궁(行宮)을 짓고 강 언덕에 버들을 많이 심어서 음란하게 놀아, 나라가 망한 뒤에 버들만이 남아 있었다.

  • 금제작회[金虀斫膾] 서리 내린 뒤 석 자 미만의 농어[鱸魚]를 잡아 회를 뜬 뒤 향기롭고 부드러운 화엽(花葉)을 잘게 썰어서 묻혀 먹는 것으로, 예로부터 가미(佳味)로 일컬어져 시 속에 많이 등장한다.

  • 금조[琴操] 금조는 주희가 지은 시이다.

  • 금종료격당[金鍾聊擊撞] () 나라 손작(孫綽)천태부(天台賦)’를 짓고 나서 그 시를 땅에 던지면 금석의 악기 소리가 울릴 것이라고 자부한 고사가 있다.<世說新語 文學> 한퇴지(韓退之)의 시에 문장을 가지고 혼자서 즐기나니, 날마다 울리는 금석의 악기 소리[文章自娛戱 金石日擊撞]”라는 구절이 있다.<韓昌黎集 卷5 病中贈張十八>

  • 금주[錦洲] 박정(朴炡)의 호이다.

  • 금주[今注] 주자(朱子)의 초사집주(楚詞集註)를 말한다. 그 주에 棘當作夢 商當作天 以篆文相似而誤也 盖其意 本謂啓夢上賓于天 而得帝樂以歸라고 하였다.

  • 금준[琴樽] 거문고와 술동이. 호방한 문사(文士)가 항상 가까이하는 물건이다.

  • 금준미주[金樽美酒] 금으로 만든 술단지 안의 아름다운 술. 화려한 술그릇 속에 담긴 맛 좋은 술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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