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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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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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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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인[龜印] 거북이 모양의 금으로 된 도장으로, 즉 관인(官印)을 말한다. 하지장(賀知章)이 이백(李白)을 처음 만났을 때 관인을 잡혀서 술을 마셨다 한다.

  • 귀일선사[歸一禪師] 고려(高麗) 스님으로, 그림을 잘 그렸다.

  • 귀장[鬼章] () 나라 소식(蘇軾)이 지은 사마온공신도비문(司馬溫公神道碑文)에 의하면 적의 큰 두목 귀장 청의를 사로잡아 와서 대궐 아래에 결박시켰다[生致大首領鬼章靑宜結闕下]”고 하였으니, 즉 오랑캐의 두목을 지칭한 말이다.

  • 귀장[歸葬] 타향에서 시신을 운구하여 고향에 장사 지내는 것을 말한다.

  • 귀장역[歸藏易] 고대 역()의 이름인데 황제(黃帝)가 지었다 한다. 주례(周禮)태복(太卜)이 삼역(三易)의 법을 맡았는데, 1은 연산(連山), 2는 귀장(歸藏), 3은 주역(周易)이다.”라 하였다. 일설에는 은() 나라 시대 역인데 곤()으로 첫머리를 삼았다 한다.

  • 귀적[歸寂] 원래는 중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다.

  • 귀전부[歸田賦] 귀전의 글은 진() 나라 도연명이 팽택령(彭澤令)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노래한 귀원전거시(歸園田居詩)를 가리킨다.

  • 귀전부[歸田賦] 후한 순제(順帝) 때 장형(張衡)이 당시에 환관(宦官)이 권력을 행사하자 벼슬살이에 회의를 느낀 나머지 고향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에서 지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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