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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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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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귀래[季子歸來] 계자는 전국 시대의 변사(辯士) 소진(蘇秦)의 자(字)이다. 그가 소싯적에 가사는 돌보지 않고 놀러만 다니자, 가족들로부터 괄시를 받았다. 그 후 6국의 제후를 설득하여 합종책(合從策)에 성공, 6국의 재상이 되어 금의환향하였다. <史記 卷六十九 蘇秦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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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십자비[季子十字碑] 오(吳) 나라 공자(公子) 계찰(季札)이 죽어서 연릉(延陵)에 장사하였는데, 공자(孔子)가 그 비(碑)에 제(題)한 “鳴呼有吳延陵季子之墓”를 두고 이른 것이다. <南畿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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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의[季子衣] 나그네 길을 떠돌면서 곤경에 처하였다는 뜻이다. 계자는 전국 시대 때 유세객(遊說客)인 소진(蘇秦)을 가리킨다. 소진이 진(秦) 나라에 가서 벼슬을 구하면서 진왕에게 글을 열 번 올렸으나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진 나라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입고 있는 갖옷은 다 떨어졌고, 얼굴빛은 검어 모습이 몹시 초췌하였다. <戰國策 秦策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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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인추[季子引錐] 이 말은 전국책(戰國策)에 “乃發書 陳篋數十 得太公陰符之謀 伏而誦之 簡練以爲揣摩 讀書欲睡 引錐自刺其股 血流至踵”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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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자전[季子田] 전국시대 동주(東周) 낙양(洛陽) 사람으로 여섯 나라의 상인(相印)을 찼던 소진(蘇秦)이 “나에게 만약 낙양의 성곽 근처에 밭 두 뙈기만이라도 있었다면 어찌 여섯 나라의 상인을 찰 수 있었겠느냐.”라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계자는 소진의 자이다. <史記 卷六十九 蘇秦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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